2019년 3월 16일 토요일

서예연습-근백선지장(勤百善之長),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근백선지장(勤百善之長)

근백선지장(勤百善之長)
勤百善之長 怠百惡之長(근백선지장 태백악지장)
(Diligence is the chief of all good; idleness is the chief of all evil deeds.)
부지런함은 온갖 선행의 으뜸이고, 게으름은 모든 악행의 으뜸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사람이 할 일을 다 해놓고 하늘의 명령을 기다린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2019년 3월 11일 월요일

서예연습-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子曰: "溫故而知新可以爲師矣.“
“Make the old come alive to find out what is new.”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지난 것을 복습하고 새로운 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
여기서 자는 데우다, 따뜻하다’, 의 뜻도 있지만 익히다(), 복습하다의 뜻이다.
 
1)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 지난 것을 복습하고 새것을 알다. '옛날 것을 연구하여 새로운 것을 알다'로 풀이하기도 한다.
(): '따뜻하다'라는 뜻의 형용사가 '따뜻하게 하다' '온습하다, 복습하다'라는 뜻의 사역동사로 전용된 것.
(): 과거에 배운 것.

2)可以爲師矣(가이위사의): 스승이 될 수 있다.
可以(가이): '~할 수 있다, ~해도 좋다'라는 뜻의 조동사. 원래 조동사 ()와 수단· 방법을 표시하는 전치사 ()가 결합된 형태로 '가히 그것으로써 ~할 수 있다'라는 뜻 인데 전치사 () 뒤에 올 목적어가 생략됨으로써 아예 조동사로 바뀐 것이다.




서예 연습-江流石不轉(강류석부전)



江流石不轉(강류석부전)
“Rivers ever flow, while stones never roll.”
 
강물은 흘러도 돌은 구르지 않는다.杜甫<八陣圖>
~여기서 말하는 돌은 자갈 같은 작은 돌이 아니라 바위 같은 큰 돌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세상 풍파에도 끄떡없는 지조 높은 사람을 가리킨다.
군사 용어로도 사용 되었던 적이 있다.
 
강물은 흘러도 그 안의 돌은 물결 따라 이리저리 구르지 않는다는 뜻으로
제갈공명(諸葛孔明)의 팔진도(八陣圖) 중에 있는 말로 함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