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일 금요일

우리나라의 호랑나비 (1) -애호랑나비(Luehdorfia puzioli)


우리 주변에는 즐길만 한 자연 창조물이 넘쳐난다.
이 들은 있는 그대로 감상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영상적인 처리 방법으로 사진을 찍어 영원히 즐기는 방법도 좋고,
하나씩 그려보는 것도 즐거운 방법이다.
이렇게 나는 새도 그리고, 나비도 그리고, 꽃도 그린다.
그리다보면 속속들이 알 수는 없지만
신의 창작 과정을 훔쳐 볼 수는 있다.
특히 나비는 no touch해야 하므로 사진을 찍어 이를 보고 그리는 것이 좋다.
자연 손상은 금물이다.



                                          ~Faber Castell watercolor pencil 사용

댓글 1개:

  1. 혹자는 묻습니다. 꽃을 그리는 것은 이해하지만, 왜 새를 그리냐고, 왜 나비를 그리냐고?
    그들은 같은 (신의)창조물이고, 그렇게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입니다.
    꽃은 꽃이요, 나비는 나비입니다. 새는 새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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