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어느 tree house가 제일 마음에 드십니까?
(안빈낙도의 Tree House series 중에서)
(물 떨어지는 계곡 옆 통나무 속의 여우, 오소리와 함께~~~)
(큰 폭포 옆에서 배도 띄우고 trout를 잡으며~~~
이발은 안해도 그만)
(고목 위 다람쥐, 고양이, 참새 들과 함께~~~
빨래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세 채 쯤 짓고 둘째, 셋째 애인 들과 함께~~~
애 들은 귀찮으니 없는 것이 좋겠고)
인생이 엄청 길다면 하고 싶은 짓도 참 많습니다.
답글삭제tree house 짓기도 그 중의 하나이지만, 평생 하고 싶은 짓 다하고 사는 놈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래도 화류계에서 분탕질 치고 주지육림에 빠져 살거나, 도박에 빠져 패가망신 하거나, 자식을 돌보지 않고
왕창 까놓기만 한다면 그거이 인생이겠습니까? 병든 부모를 돌보지 않는 것도 짐승의 짓이지요.
차라리 나무 위에다 오두막 한 채 지어 보세요. 그날부터 당신은 신선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