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7일 화요일

우리집 정원과 채마밭- 파프리카(피망) 편



파프리카(피망)
사실 피망과 파프리카는 모양이나 씹는 맛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다.
똑같이 단고추라고 이름 붙은 피망과 파프리카는 가지과의 같은 식물을 일컫는다. 피망은 프랑스어에서, 파프리카는 피망을 일컫던 네덜란드어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이처럼 피망과 파프리카의 구분이 의미 없을 수도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피망이 먼저 들어오고 이어 피망을 개량한 파프리카가 소개되면서 피망과 파프리카의 구분이 생기기 시작했다
끝이 16인 날은 백암 5일장이 선다.
마침 고추모종을 사기 위하여 장을 다녀 왔었다. 너무나 사람이 많고
물건도 많아서 좁은 장바닥이 내물건 네물건 구별 하기가 힘들다.
고추 모종은 이웃에서 구해서 20여 모 심었으나 나는 원래 엄청매운
청양고추를 좋아 하는데 이웃 것은 청양이 아니란다.
시장에서 청양이라고 하는 것과 마누라가 좋아하는 꽈리고추 모종을
모두 6그루 사다 심었는데 , 나중 크고 보니 이중 두그루는
고추가 아닌 파프리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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